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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상례 절차

현대절차
성복
시신을 광중에 내리는 하관
시신을 광중에 내리는 하관
절차설명

상주가 상복으로 갈아입는 절차, 성복성복은 전통 상례와 마찬가지로 상주가 상복으로 갈아입는 절차를 말한다. 전통 상례에서는 규정되어 있지 않지만 성복제(成服祭)라고 하여 빈소를 설치할 때 올렸던 제물을 내리고 새로 음식을 올리고 제를 지낸다. 이때부터 매 끼니마다 상식(上食)을 올린다.현대의 상복은 간혹 굴건제복(屈巾祭服)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극히 드물다. 굴건제복 역시 장례용품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것을 사용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남자의 경우 검은색 양복을 상복으로 한다. 이때는 흰색 와이셔츠에 검은색 넥타이를 맨다. 요즘 상주에게 왼팔에 완장을 차게 하는 경우가 많다. 완장은 삼베로 만들고 거기에 검은색 선을 두른 형태이다. 장례식장에 따라 맏상주는 2개의 검은 줄을, 그 외는 1줄로 하는 경우가 많다.여자의 경우 검은색 한복을 입는 경우가 많다. 한복은 전통적인 양식으로 만든다. 유족의 선택에 따라 흰색을 입는 경우도 있고, 상품에 따라 조끼가 달린 상복 등을 입는 경우도 있어서 남성에 비해 다양한 편이다. 그러나 양장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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