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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후손들을 의미하는 상주(안동 퇴계종택)
고인의 후손들을 의미하는 상주(안동 퇴계종택)

고인의 후손들을 의미하는 상주상주(喪主)는 고인의 후손들을 말한다. 그 중에서 고인의 맏아들은 맏상주라고 하며, 우제 후에 행하는 제사의 주인이 된다. 인터넷 사전의 “주장(主將)이 되는 상제(喪制)로 대개 장자(長者)가 된다”는 설명은 상주를 장자, 상제를 그 이하의 아들들로 규정하는 일본식의 영향이다. 따라서 전통적 개념의 상례에서 상주의 의미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게 된다.고인의 직계 후손은 누구나 ‘상주’가 되며, 특히 아들의 경우 순서에 따라 맏상주, 둘째 상주 등으로 불린다. 남녀를 구분할 때는 바깥상주, 안상주라고도 하고, 남상주와 여상주로도 구분한다. 따라서 누구나 상주가 되고, 그 중에서 주장이 되는 상주는 맏상주로서 주인(主人)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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