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례 절차
전통 절차
조상
상주를 위로하는 조문객(안동 퇴계종택)
- 절차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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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상주를 위로하고 망자에게 인사를 하는 일을 말한다. 조문객은 먼저 호상에게 성명을 알리고 조문객이 안으로 들어가면 상주는 자리에서 일어나 곡을 한다. 호상이 영좌 앞으로 안내하면 조문객은 슬픈 마음으로 곡을 하고 두 번 절한 뒤 향을 피우고 무릎을 꿇고 앉는다. 조문객은 집사자의 도움으로 영좌에 술을 올리면 축관이 제문을 읽는데 이때 조문객은 가져온 부의의 명세를 바친다. 이후 조문객과 상주와 함께 슬프게 곡하고 고인에게 인사를 하면 조문객은 상주와 맞절하고 무릎을 꿇고 앉아 위로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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