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례란
상례도구
의복(상주)
최상
남자상복의 아래에 덧입는 치마, 최상최상(衰裳)이란 남자상복의 아래에 덧입는 치마이다. 길이는 키에 맞게 적당히 하고 앞쪽은 세 자락 뒤쪽은 네 자락으로 한다. 각 폭마다 세 개씩의 주름을 잡는데 한 번은 오른쪽으로 접고 또 한 번은 왼쪽으로 접어 맞닿는 곳을 꿰매어 그 속을 비게 한다.최상의 앞쪽을 세 자락으로 하는 것은 기수(奇數)로서 양(陽)을 의미하고, 뒤쪽은 네 자락으로 하는 것은 우수(偶數)로서 음(陰)을 상징한다. 포(布)의 거친 정도는 최의(衰衣)와 동일하게 한다. 참최는 최의처럼 최상도 가장자리를 꿰매지 않고, 재최 이하인 경우는 가장자리를 꿰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