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란
혼례도구
복식
가체
다른 사람의 머리를 올려 머리를 장식할 때 사용하는 가발인 가체가체(假髢)는 여성이 자신의 머리카락이 아닌 다른 사람의 머리를 올려 머리를 장식할 때 사용하는 가발(假髮)이다. 월자(月子) 또는 다리라고도 한다. 다리 한 쌍을 각각 땋아 처음에는 17-18cm 길이로 가지런히 묶고, 중간을 매개 댕기로 맨 후에 본인의 머리와 같이 맨 것을 계급을 표시하는 댕기[唐只]로 맨다. 이런 머리 형태를 새앙머리라고 한다. 반가에서는 정초나 종실 문안으로 규수(閨秀)들이 입궐할 때 새앙머리에 석웅황(石雄黃)을 매기도 하고, 떨잠을 꽂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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