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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관례 절차

관례절차
현사당
현사당
절차설명

주인이 관자를 데리고 사당에 가서 알현하는 절차인 현사당현사당(見祠堂)이란 주인이 관자(冠者)를 데리고 사당에 가서 알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 역시 집안에 일이 있을 때 고하는 것과 같다. 특히 아들을 낳고 알현하는 의례와 같은 형식을 따른다. 별도로 축판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고사(告祀)를 읽는다. 내용은 “ㅇㅇ의(만약 비종자이면 이 아래에 ‘ㅇㅇ친속 ㅇㅇ의’라는 4자가 들어가야 한다) 아들 ㅇㅇ이 오늘 관례를 마치고 감히 뵙습니다.”(某之子某(非宗子之子則此下當添某親某之四字)今日冠畢敢見)이다. 만약 관자의 사실(私室 : 본인의 집)에 증조(曾祖) 이하의 사당(祠堂)이 있으면, 각각 그 종자(宗子)를 통해서 알현한다. 본인이 증조 이하의 종(宗)을 잇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알현한다. 고하기를 마치면 관자가 서계(西階, 서쪽에 있는 계단)와 조계(阼階, 동쪽에 있는 계단)의 양쪽 계단 사이로 가서 재배한다. 재배를 마치면 돌아간다.

예서기록

주자가례

16. 주인이 관자를 데리고 사당에 알현한다.【主人以冠者見于祠堂】 「사당(祠堂)」장에서 아들을 낳아 알현할 때의 의절과 같이 한다. 다만 아뢰는 말을 고쳐, “모(某)의 아들 모(某), 또는 모친(某親) 모(某)의 아들 모(某)가 오늘 관례를 마쳤기에 감히 뵙습니다.”라고 말한다. 관자(冠者)는 동쪽과 서쪽 두 계단 사이에 나아가 서서 재배한다. 나머지는 모두 동일하다. ○ 종자(宗子)가 자신의 관례를 치를 경우에는, 아뢰는 말을 고쳐 “모(某)가 오늘 관례를 마쳤기에 감히 뵙습니다.”라고 한다. 이어서 재배를 하고 내려와 제자리로 돌아간다. 나머지는 모두 동일하다. ○ 관자(冠者)의 사실(私室)에 증조와 조부 이하의 사당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 해당 사당의 종자를 통해 알현한다. 자신이 증조 이하를 계승하는 종자인 경우에는 직접 알현한다.【如祠堂章內生子而見之儀. 但改告辭曰, “某之子某, 若某親某之子某, 今日冠畢, 敢見.” 冠者進立於兩階間, 再拜. 餘並同. ○ 若宗子自冠, 則改辭曰, “某今日冠畢, 敢見.” 遂再拜, 降復位. 餘並同. ○ 若冠者私室有曾祖祖以下祠堂, 則各因其宗子而見. 自爲繼曾祖以下之宗, 則自見.】


사례편람

16. 주인이 관자를 데리고 사당에 알현한다.【主人以冠者見于祠堂】(『가례』 16과 동일) 아들을 낳아 사당에 알현할 때의 의절과 같이 한다. 관자(冠者)는 동쪽과 서쪽 두 계단 사이에 나아가 서서 재배한다. ○ 관자(冠者)의 사실(私室)에 증조와 조부 이하의 사당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 해당 사당의 종자를 통해 알현한다. 자신이 증조 이하를 계승한 종자인 경우에는 직접 알현한다.【如生子而見之儀. ○ 若冠者私室有曾祖祖以下祠堂, 則各因其宗子而見. 自爲繼曾祖以下之宗, 則自見.】 〔사당을 알현할 때의 준비물【諸具】〕 아래 제례(祭禮) ‘일이 있으면 사당에 고한다.’는 조목의 경우와 동일하다.【同下祭禮‘有事則告’條.】 〔고사의 형식【告辭式】〕 모(某)의 아들 모(某)가 오늘 관례를 마쳤기에 감히 뵙습니다.【某之子某, 今日冠畢, 敢見.】


사의절요

15. 주인이 관자를 데리고 사당에 알현한다.【主人以冠者見于祠堂】(『가례』 16과 동일) 아들을 낳아 사당을 알현할 때의 의절과 같이 하지만 아뢰는 말은 고친다. 관자(冠者)는 동쪽과 서쪽 양 계단 사이로 나아가 선 뒤 재배한다. ○ ‘사당’장에 보인다.【如生子而見之儀, 但改告辭. 冠者進立於兩階間, 再拜. ○ 見‘祠堂’章】 〔고사(告詞)〕 모(某)의 아들 모(某), 또는 모친(某親) 모(某)의 아들 모(某)가 오늘 관례를 마쳤기에 감히 뵙습니다.【某之子某, 若某親某之子某, 今日冠畢, 敢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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