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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상례 절차

현대절차
문상
상복을 입고 지내는 성복제
상복을 입고 지내는 성복제
절차설명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상주를 위무하는 절차, 문상문상이란 전통 상례의 조(弔)에 해당되는 절차이다. 문상이란 고인 혹은 상주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상주를 위무하는 절차를 말한다. 전통 상례에서는 반드시 성복을 한 후에 하도록 하였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부고를 들으면 바로 문상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서둘러 빈소를 차리고 문상을 받는다.문상을 하는 방법은 종교에 따라 다르다. 종교가 없는 경우 방명록을 작성하고, 분향한 후 제단에 모신 고인의 영정 혹은 혼백을 향해 재배한다. 그리고 상주와 인사를 하는데, 반드시 절을 하도록 하고 일어서서 다시 악수를 하기도 한다. 개신교의 경우 흰색 국화로 헌화를 하는 경우가 많으나 고인에게 분향하고 절을 하는 것을 허용하기도 한다. 천주교 역시 두 가지를 허용한다. 이러한 현상은 문상객이 신도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불교식은 전통적인 방법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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