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상례 절차

현대절차
안장식
절차설명

장지에 도착하여 영결식과 같은 의식을 행하고 하관하는 절차, 안장식안장식(安葬式)이란 장지에 도착하여 영결식과 같은 의식을 행하는 절차를 말한다. 매장을 할 경우에는 장지에서 영결식과 같은 절차로 고인을 추모하는 의식을 행한다. 이를 하관식이라고도 한다.안장식을 마치면 하관을 하는데, 전통 방식과 동일하다. 하관을 하면 명정을 덮고, 한지를 덮은 후 현훈을 드리고, 취토를 한다. 취토는 맏상주를 비롯하여 유족과 참석자들이 차례로 한다. 취토를 마치고 어느 정도 봉분이 완성되면 평토제(위령제라고도 함)를 지내고, 유족은 집으로 돌아갈 차비를 한다. 봉분은 일을 하는 사람이나 공원묘지에서 마무리한다. 화장한 유골을 매장할 경우에도 동일한 순서로 진행한다. 종교식으로 거행할 경우에는 하관예배(기독교)나 하관예절(천주교)을 한다.요즘은 전국적으로 보건복지부의 e-하늘 포털 서비스를 이용하여 화장예약을 하기 때문에 별도로 지자체에 화장신고를 하지는 않는다.예약된 시간이 되면 화장을 진행하는데 화장장에서 정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 화장은 입관된 상태로 완전 소각을 원칙으로 한다. 화장을 하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시간 동안 유족과 문상객들은 공동대기실에서 대기한다. 이때 문상을 받기도 하고 간단한 의례를 행하기도 한다. 혹은 유족대기실이 있을 경우 직계유족이 모여 고인을 추모하기도 한다. 화장을 마치면 유골을 인수 받아 다음 절차를 진행한다.화장을 하여 봉안당에 유골함을 안치할 경우에도 봉안당에서 간단하게나마 안장식을 행하기도 한다. 이때는 봉안당에 마련된 제단에서 행한다. 봉안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봉안을 마치면 집으로 돌아온다. 유골함을 봉안묘에 매장할 경우에는 위의 안장식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한다.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