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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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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판
축문을 붙여 놓거나 읽을 때 받치는 널판인 축판(안동 이우당 불천위제)
축문을 붙여 놓거나 읽을 때 받치는 널판인 축판(안동 이우당 불천위제)

축문을 붙여 놓거나 읽을 때 받치는 널판, 축판축판(祝板)이란 축문(祝文)을 붙여 놓거나 읽을 때 받치는 널판이다. 축문을 읽을 때 종이가 늘어지지 않도록 받치는 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축판은 제사를 지낼 때 술 주전자가 놓인 탁자 위에 두고 읽기를 마치면 향탁(香卓) 위의 향로 왼쪽에 둔다. 제사를 마치면 축문은 태우고 판은 남긴다.축판은 법으로 정한 규정은 없어 조금 높고 커도 무방하다. 너무 작으면 글자가 많을 경우 다 쓸 수가 없다. 『오례의(五禮儀)』에 의하면 송판으로 만들어 기름종이로 싼다고 하였다. 크기는 가로가 1자, 세로가 5치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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