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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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헌(세 번째 잔 올리기)
- 절차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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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절차, 종헌세 번째로 올리는 잔인 종헌은 아들, 동생, 손님이 올린다. 헌작하는 방법은 아헌과 같다.안동지역에서는 초헌과 아헌에서는 좨주하지 않고, 종헌에서만 좨주를 하는데,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래서 안동지역의 제사 홀기에 의하면 종헌을 한 다음 제작(祭爵)이라는 절차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종헌에서 좨주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 예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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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家禮)￭ 아헌, 종헌을 한다 亞獻終獻 모두 자제와 친척과 빈객이 한다. 並以子弟親朋薦之.
가례증해(家禮增解)￭ 아헌, 종헌을 한다 ○ 사계 김장생이 말하기를, “묘제에는 유식(侑食)의 예가 없다. 묘소에는 합문(闔門)･계문(啓門)이 없는데, 이 예는 시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沙溪曰, 墓祭無侑食之禮者. 墓上, 無闔門啓門之儀, 此禮無所施故也. ○ 한강 정구가 말하기를 “유식(侑食)을 하지 않기 때문에 첨주(添酒)의 예가 없다”고 했다. 寒岡曰, 不侑食, 故無添酒之禮. ○ (경호 이의조) 이성(利成)이란 옛날 시동에게 고하는 말이었다. 고례 묘제에는 총인(冢人)이 시동이 되었다는 문구가 있으니, 반드시 이성을 고해야 한다. 『가례』 제례가 옛 것에 의거하여 이성을 고하니, 묘제가 비록 들판에서 하는 예이나 아마도 빠진 것은 마땅하지 않을 듯하다. (按)利成者, 古者告於尸之語也. 古禮墓祭有冢人爲尸之文, 則必告利成矣. 家禮家祭據古旣告利成, 則墓祭雖是原野之禮, 恐不當闕之.
상변통고(常變通攷)￭ 아헌, 종헌을 한다 ○ 『의례문해(疑禮問解)』: 묻기를, “묘제를 지낼 적에는 합문의 절차가 없으니 또한 엄숙한 자세로 기다린 뒤에 냉수를 올리는 것이 어떻습니까”라고 했다. 답하기를 “옳다”라고 했다. 問解: 問, 墓祭無闔門之節, 亦肅俟後進水, 如何? 答, 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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