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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강씨 기헌고택 임인년 12월에 부 강리원이 평산신씨에게 올린 제문(祭文)
서명 | 진주강씨 기헌고택 임인년 12월에 부 강리원이 평산신씨에게 올린 제문(祭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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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자 | 부 강리원 | 수급자 | 평산신씨 |
- 해제
- 임인(壬寅) 12월 강이원(姜履元)이 아내 평산신씨(平山申氏)의 영전에 올린 제문(祭文)이다. 부인과 사별의 아픔을 절실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세상에 아내를 잃은 자들의 슬픔이 크겠지만, 자기만큼 슬픔이 큰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내가 죽은 이후 남은 아이들의 성장 문제와 자신이 처한 입장 등을 서술하면서, 그리운 심정을 표현하였다. 아내에 대한 애정과 슬픔의 정서를 절실하게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