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란
제례절차
송신
사신
두 번 절하며 신에게 마지막 송별 인사를 드리는 절차인 사신(안동 지촌종택 기제사)
- 절차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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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드리는 마지막 송별 인사, 사신사신(辭神)이란 제사를 모두 마치고 신에게 마지막 송별 인사를 드리는 절차이다. 다른 곳에서 쉬고 있던 존장(尊長)도 들어와 자리를 같이 한다. 주인 이하가 모두 재배하고 여자들은 4배한다. 재배를 마치면 축관(祝官)이 올라가 축문을 태운다. 지방으로 제사를 지낼 경우에는 지방도 태운다.주인과 주부(主婦)가 올라가서 주인은 남자 조상인 고위(考位)의 신주(神主)를, 주부는 여자 조상인 비위(妣位)의 신주를 받들어 독에 넣는다. 모두 서쪽 계단 위의 탁자 위에서 한다. 주인이 신주독(神主櫝)을 거두어 상자에 넣고 집사자 한 사람이 받들게 한다. 이제 신주를 전송하는데, 촛불이 인도하고 주인이 앞장서서 서쪽 계단으로 내려가 사당으로 향한다. 주인의 뒤를 주부에 이어 항렬이 낮은 사람이 뒤따른다. 사당에 도착하면 서쪽 계단으로 올라가 원래의 자리인 감실(龕室)에 신주를 봉안(奉安)하고 발을 내리고 문을 닫는다. 주인이 동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이하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 서쪽 계단으로 내려가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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