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례 용어사전
제사에 올리는 정화수, 현주현주(玄酒)란 제사에 올리는 정화수로 무술이라고도 한다. 옛날에 술이 없을 때는 물을 사용했는데, 후세에 그 전통을 이어 근본을 잊지 않게 한다는 뜻에서 현주라고 하였다. 현주는 졸곡제(卒哭祭)때 사용하는데, 이는 길례로서 제사에 현주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졸곡제 전인 우제(虞祭)까지는 현주를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