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례란
상례도구
의복(망자)
대대
심의에 두르는 넓적한 띠인 대대
심의에 두르는 넓적한 띠, 대대대대(大帶)란 왕이나 왕세자의 면복(冕服)이나 원유관포(遠遊冠袍), 조신(朝臣)의 조복(朝服)과 제복(祭服) 등의 관복, 왕비의 예복, 남자의 심의(深衣)와 여자의 원삼⋅활옷 등에 매는 넓적한 띠를 말한다. 수의의 대대는 심의에 두르는 것으로 흰색 비단으로 넓이 네 치쯤을 양쪽에서 곁을 접어 넓이 2치로 만든다. 길이는 허리를 둘러 앞에서 묶고 다시 묶어 두 개의 고리를 만들어 늘어뜨리고 나머지는 신(紳)으로 한다. 신이란 고귀한 사람을 위해 허리에 매고 남은 부분을 늘어뜨려 장식하는 의관용 띠로 길이는 치마 길이만큼 늘어뜨린다. 검은 비단으로 신의 양쪽 가장자리와 끝을 선으로 장식하는데 겉과 안이 각각 반치이며, 대부(大夫)는 2개의 고리에도 선을 두른다. 대대가 없으면 보통 때 사용하던 띠를 그대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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