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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상례 절차

현대절차
영결식
장례 후 3일째 되는 날 성묘 때 올리는 삼우제
장례 후 3일째 되는 날 성묘 때 올리는 삼우제
절차설명

고인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의식을 치르는 절차, 영결식영결식(永訣式)이란 현대의 의식문화(儀式文化)의 유입에 따른 것으로 고인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의식을 치르는 절차이다. 주로 발인 바로 전에 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장례식장에는 영결식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영결식은 일반적인 의식과 종교식이 있다. 일반적인 의식 절차는 통상의 의식과 같이 하면 되는데, 다음과 같이 한다.- 영결식장 준비; 장례식장에 마련된 영결식장을 이용하는 경우 특별한 준비는 없지만 별도의 장소에서 영결식을 할 경우에는 제단 설치, 분향 방법, 헌화 등의 준비를 해야 한다. 제단을 마련하고, 영정을 모시고, 사회자석 등을 준비한다. - 운구 및 안치; 영결식장에 고인의 영구를 옮겨 안치하는 절차이다. 통상 분향을 하는 제단 뒤쪽에 영구를 안치하도록 한다. - 개식 및 고인에 대한 묵념; 사회자가 영결식 개식을 알리는 절차이다. 이때 필요에 따라 국민의례를 하거나 고인에 대한 묵념을 하기도 한다. - 약력보고; 고인의 생시 약력을 영결식 참석자들에게 보고하는 절차이다. 사회자가 하기도 하지만 별도의 보고자가 약력을 보고하기도 한다. - 조사(弔辭); 고인을 애도하는 조사를 하는 순서이다. 고인을 잘 기억하는 사람이나 친한 사람이 하며, 한 사람이 할 수도 있지만 여러 사람이 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추도사라고도 하나, 구분하기도 한다. - 생시 영상; 고인의 생시 영상을 방영하여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육성만을 틀어주기도 하고 없을 경우 생략하기도 한다. - 조가(弔歌); 고인을 추모하는 노래를 부르는 순서이다. 이 역시 선택 사항이다. - 헌화; 고인에 대하여 분향하고 꽃을 바치는 순서이다. 유족, 주요내빈, 참석자 순으로 한다. 헌화할 때는 꽃송이가 고인을 향하도록 놓는다. - 발인; 영결식을 마치면 발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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