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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관례란

관례도구
복식
총(總)

계례를 할 때 계자의 머리를 묶는 데 사용하는 머리끈인 총총(總)은 계례를 할 때 계자(笄者)의 머리를 묶는 데 사용하는 머리끈이다. 『가례의절(家禮儀節)』에 의하면 “『예기(禮記)』 <주>의 ‘삶거나 빨아 볕에 바래게 한 증(繒, 비단)을 찢어 머리카락을 묶는다.’는 것이 이것이다. 혹은 ‘쪽을 짓기 전에 우선 머리 뿌리를 묶어 놓고 쪽을 찐 다음에 또 그 끝을 모아 묶고, 그 나머지를 쪽머리 뒤로 드리워 장식한다.’”고 하였다. 즉, 계자의 머리를 틀어 올리기 전에 머리를 묶고, 다시 쪽을 다음에는 쪽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쇄(縰, 머리싸개)로 싼 다음 이를 다시 묶을 때 사용하는 머리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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