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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관례란

관례도구
복식
관(冠)

계례를 할 때 계자에게 씌워주는 관관(冠)이란 계례를 할 때 계자(笄者)에게 씌워주는 관이다. 『가례(家禮)』에 의하면 “거듭 관계(冠笄)를 말하니 계례를 할 때 관이 있는 것이 명백하다. 그러나 관은 옛날 제도에는 없었다. 요즘 이른바 ‘화관(花冠)’이라는 것은 중국의 명부(命婦)의 예복인데, ‘봉관(鳳冠)’이라고 한다. 아마도 계례를 할 때 처음 착용하는 것은 아닌 듯한데, 시집 갈 때는 모두 사용한다. 그러나 사대부 집안에는 없다.”고 하였다. 이로 보아 계례를 할 때 여자 아이의 머리를 틀어 올려 비녀를 꽂고 다시 관을 씌웠던 것으로 보인다. 즉, 여성의 계례 역시 남자의 관례(冠禮)처럼 관(冠)을 씌우는 것으로 핵심으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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